질문·고민

30대 후반인데 토닥이 처음 받아보려니까 나이부터 신경 쓰임…

ㅇㅇ · · 조회 3

나 올해 38인데 토닥이 한 번 받아보고 싶거든 후기 보다가 궁금해져서 관리사 프로필까지 찾아봤는데 거기서 멈춤ㅋㅋㅠ 사진 보니까 다 나보다 어려 보이더라고 보는 건 좋은데 막상 내가 예약한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자신 없어짐 내 나이 듣고 별로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싶고… 대놓고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어린 사람한테 하는 거랑 다르게 대할까 봐 걱정돼 내가 이런 쪽으로 눈치가 빨라서 그런 게 느껴지면 돈 쓰고 혼자 상처받고 올 것 같음 그렇다고 내가 엄청 적극적이면 모르겠는데 낯도 많이 가려 미용실에서도 원하는 거 제대로 말 못 하고 네네 하다가 나오는 사람임 마사지받을 때도 좀 아파도 괜찮냐고 물으면 일단 괜찮다고 해버림ㅠ 그러니까 잘생긴 남자 앞에서는 더 말 못 할 것 같은 거야 어디를 더 받고 싶은지 물어봐도 아무 데나요 이러고 있을 듯 불편한 거 있어도 말을 못 하거나, 괜히 분위기 어색해질까 봐 쉬지도 못하고 계속 대답만 하다 오는 건 아닌가 싶고 나이도 신경 쓰이는데 성격까지 이러니까 그냥 안 받는 게 맞나 싶다가도 궁금하긴 하고ㅋㅋ 마음만 계속 왔다 갔다 함 30대 후반에 처음 이용해본사람 있어? 예약할 때 나이랑 처음이라는 거 미리 얘기했어? 나처럼 쑥스러움 많은 사람도 편하게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그냥 돈 내는 손님인데 뭘 그렇게 눈치 보냐고 할 수 있는데 머리로는 알아… 근데 막상 연락하려니까 안 됨ㅠ 나이 때문에 괜히 주눅 들어본 친구들 얘기 좀 듣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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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

ㅇㅇ

나도 37인데 프로필만 보고 닫음ㅋㅋㅋㅋ 남의 고민이면 나이가 뭔 상관이냐 하겠는데 내 얘기 되니까 또 다르더라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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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ㅇ

근데 혹시 나이때문에 매너없거나 제대로 안하면 그관리사가 별로인 거지 언니가 민망해할 일은 아니잖아. 잘 보이려고 가는 자리도 아닌데 시작부터 본인한테 너무 불리하게 생각하지 마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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